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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여교사, 남학생 11명과 성관계 ‘충격’

입력 2011-11-11 15:07:41조회수 70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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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클리프턴(41).미국에서 41세의 여교사가 10대 남학생 11명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7일(이하 현지시간)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테네시 주(州) 코빙턴에 거주하는 중학교 독서 담당 교사 신디 클리프턴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학생들을 자택으로 끌어들여 술을 먹이고 성관계를 가졌다.

남학생들의 나이는 14~17세로 이 중 상당수는 클리프턴 친딸의 친구인 것으로 추정되며, 그녀가 재직 중이던 코빙턴 크레스트뷰 중학교(Crestview Middle School) 학생들도 몇 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수사는 지난 8월 크레스트뷰 중학교 교장이 클리프턴의 부적절한 행동과 관련해 항의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리면서 시작됐다.

당국은 3개월 간의 수사 끝에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미성년자에게 술 제공’ 등 총 53가지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기소 내용이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징역 60년 형 이상이 선고될 수 있다.

하지만 클리프턴은 모든 혐의들을 부인하고 있다. 그녀의 변호사는 “클리프턴은 남편에게 헌신적인 부인이자 성실한 교사였으며, 신앙심 깊은 기독교 신자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클리프턴은 보석금 4만 달러(한화 약 4500만 원)를 내고 풀려난 상태이며, 오는 15일 열리는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스테이시 슐러(33).한편 지난주에는 미국 오하이오 주 워런 카운티의 30대 여교사가 십대 남학생 5명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징역 4년 형을 선고 받고 수감됐다.

메이슨 고등학교 체육 교사로 근무하던 스테이시 슐러(33)는 지난해 남자 고등학생 5명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올해 초 체포됐다.

슐러는 술과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학생들과 스리섬(3명이 함께 하는 성행위)을 즐기는 등 난잡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슐러의 변호사는 “슐러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어 혐의가 제기된 사건들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런 점을 악용한 것이라 주장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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