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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성인용품 때문에…] “부르르” 男 환자 몸속에 ‘섹스 토이’가…

입력 2014-05-23 13:42:31조회수 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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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걸렸다며 병원을 찾은 한 남성의 대장에서 작동 중인 바이브레이터(여성용 자위기구)가 발견됐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이 남성은 프레즈노 소재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의료진에게 뭐가 문제인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그러나 엑스레이 검사 결과가 나오자 아내와 ‘섹스 게임’을 하던 도중 분위기가 격렬해지며 바이브레이터가 몸속에 들어가는 일이 벌어졌음을 털어놓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남성의 사연은 14일 미국 TV 채널 TLC의 프로그램 ‘성관계하다 응급실에 실려 갔어요(Sex Sent Me To The E.R.)’에서 소개됐다.


해당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남자 간호사 스티비 포프 씨는 “환자의 대장에 커다란 물체가 박혀 있는 게 보였다”면서 “작동 중인 바이브레이터가 누군가의 몸속에 있는 건 처음 봤다”고 말했다.


포프 간호사는 “섹스 토이가 환자의 몸속에서 ‘길을 잃었다’”고 표현하면서 기구를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내지 않았다면 환자는 중상을 입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출혈,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고 복부에 큰 수술을 받거나 인공항문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에는 성관계를 가지던 중 먹으면 입에서 톡톡 터지는 사탕을 성기에 넣었다가 병원에 실려 간 여성이 등장했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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