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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시비’ 광고] 포르노보다 자극적인 햄버거 광고 “애들 볼라”

입력 2015-01-29 16:03:56조회수 5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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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맥키니(22)가 2015년 주목해야 할 모델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 게스(Guess)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샬럿 맥키니는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칼스 주니어’의 최신 햄버거 광고 모델을 꿰찼다.


샬럿 맥키니 | 칼스 주니어 햄버거 광고


광고의 배경은 농산물 직판 시장. 샬럿 맥키니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거리에 나타난다. 양파와 토마토 등 시장에 있는 온갖 사물은 적재적소에 배치돼 길을 가는 맥키니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교묘하게 가린다.


플로리다 주 출신인 샬럿 맥키니는 광고에서 “천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은 기분을 좋게 한다. 풀을 먹고 자란 쇠고기 패티가 들어간 100% 천연 식재료로 만든 햄버거와 나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호르몬, 스테로이드, 항생제를 더하지 않았다고 호언하는 해당 광고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올해 미국 프로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도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하는 슈퍼볼은 다음 달 1일(현지 시간) 애리조나 주(州) 글렌데일에 있는 피닉스대학교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그러나 미국 동부 지역에선 해당 광고를 시청하지 못할 듯하다. 유에스에이투데이에 따르면 30초 분량의 칼스 주니어 햄버거 광고는 서부 주들에서만 방영될 예정이다. 어쩌면 케이트 업턴을 모델로 내세운 2012년 광고와 비슷한 운명을 맞을 수도 있다. 케이트 업턴이 출연한 칼스 주니어 광고는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그해 슈퍼볼 도중 TV에서 방영되지 못했다.


한편 패리스 힐턴, 파드마 라크쉬미, 킴 카다시안, 케이트 업턴, 니나 아그달 등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여성 모델들의 뒤를 이어 칼스 주니어의 햄버거 광고에 등장한 샬럿 맥키니는 케이트 업턴과 비슷한 외모로 주목받으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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